경상북도는 6일 오전 10시 도청 제1회의실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실국장들이 함께 모여 박근혜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을 시청하고 정부의 국정방향에 대한 지방적 실천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부들뿐만 아니라 도청 전 직원들도 사무실에서 TV 시청을 통해 담당 업무별로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국정방향을 파악하고 이를 업무와 연결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는 신년 초부터 주말을 반납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노력을 발 빠르게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밝혀진 국정 구상에 대해, 1월 중순 경 ‘2014년 신규 전략 업무보고’를 실시하여 대통령의 국정 구상을 구체적으로 반영하고 도와 시군 차원의 실천방안을 모색한다는 복안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국정철학과 방향을 공유하고 이를 지방에서 신속하게 구체화시켜 지역과 국가 발전을 선도해 나가자”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