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 유흥재(52) 유지관리팀장이 2일 칠곡지사장으로 취임했다.
유 지사장은 취임식를 통해 "자립경영과 행복한 농어촌을 육성하는 공기업이 되는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령이 고향인 유 지사장은 영남대학교 토목공학을 전공하고 1987년 한국농어촌공사에 들어왔다.
한국농어촌공사 고령·포항·성주·영천지사 팀장을 거친 실무형 현장출신으로 지난해까지 칠곡지사 유지관리팀장을 역임한 바 있다.
가족은 아내 신민경씨와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