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26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내 지역 협업기관(47개 기관)과 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지고 경북교육기부기관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2016학년도 중학교에 전면 도입되는 자유학기제는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개선하고, 진로 탐색을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하는 제도이다.
이날 MOU체결을 한 기관은 경북육상연맹, 경북도립교향악단, 한국국악협회경상북도지회, 한국무용협회경상북도지회 등 문화·예술 분야 47개 기관(단체)이며, 자유학기 동안 학생들에게 체험처 제공과 재능기부를 통한 진로탐색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MOU체결과 자유학기제 홈페이지‘경북자유학기제 포털’ 구축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