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기업유치와 투자 촉진분야에 대한 연말 평가에서 도내에서 작년의 최우수 수상의 영예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상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칠곡군은 왜관 산업단지, 기산농공단지 등 10여개의 산업단지가 있으나 거대 도시인 대구광역시와 43만의 구미시를 인접하고 있어 산업활동이 그 어느 곳보다 활발히 이루어 지고 있다.
특히, 외부투자 유치는 유치기업의 생산력 만큼 지역생산이 늘어나고 고용률 또한 증가하므로써 생산과 고용, 근로소득의 증가는 다른 산업부문까지 파급이 되어 또다른 외부투자를 유인하거나 지역 내부의 창업활동을 촉발하게 된다.
따라서 신규투자는 신규 고용창출, 지역경제성장, 지역기술의 발 전, 시장경제의 제고, 기업구조조정의 촉진, 소비자의 후생 증가로 이어진다고 볼수 있겠다.
올해 칠곡군에서는 외부투자의 촉진시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지천면의 연화일반산업단지를 조성 완료하였고, 왜관읍 아곡리에 7만5천평 규모의 농기계특화 농공단지를 지난 7월 착공하여 공사 중에 있으며 23만평 규모의 왜관 3산업단지를 착공하여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첨단기술의 메카로 발돋움 할 오평일반산업단지 부지내 23만평 규모의 하이퍼텍스 기계산업단지를 유치하기 위한 에비 타당성 용역사업을 추진하는 등 하이퍼텍스단지 농기계특화농공단지지역의 특성을 살려 차세대 고부가 가치산업을 육성함으로써 산업시장의 글로벌화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이들 산업단지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약 260개 업체 8천명 이상의 근로자가 일자리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이며, 그리고 내년 2014년에는 지천면 송정리 일원 21만8천평 규모의 농기계수출 산업단지를 지정신청결과 산업입지 물량을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정받아 향후 지역투자가 활발히 이루어 질 것으로 여겨진다.
칠곡군은 그 뿐아니라 외부기업의 신규 투자유치를 위하여 노력한 결과 지난 10월에는 중국 난징의 우수기업을 우리지역으로 유턴시키고 신증설을 유도하는 등 100억원을 투자하고 지역민 80여명을 신규 채용한 점을 인정하여 군에서는 투자촉진 보조금 11억원을 지원하기도 하였다.
중소기업의 일시적인 자금난 대비를 위해 지난 2010년도부터 1,000여개 업체에 2,618억원을 융자 추천하고 2011년부터는 관내 업체의 증설 투자를 이끌어 내어 5개업체에 대하여 14억원의 증설투자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170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도 가져왔다. 지역대학 2개교와 협약을 통해 기술이전과 연구개발, 기업과의 협동화사업 등 3억3천여만을 투입하여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고용 창출과 근로자들의 근로의욕고취를 위하여 신지식교육, 모범사원의 해외산업시찰, 인턴사원제 운영비를 지원하였고, 지난 5월에는 한국노총에서 주관하는 경상북도 근로자의 날 행사를 칠곡군에서 개최토록 했다.
지난 5월말에는 지역 근로자 대표자들의 모임인 `칠곡지역 노동자 대표자 협의회`를 출범하고 왜관시내에 그들의 보금자리인 협의회 사무실 개소식도 가졌다. 지난 10월에는 관내 경영자 및 근로자, 주민들이 참가한 노사민정 포럼 행사를 가졌으며, 노사안정과 지역경제의 발전을 위한 노동자대표자 워크숍을 제주도에서 가졌으며. 군에서는 관련 조례와 규정을 정비하는 등 상생하는 노사관게 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칠곡군에서는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시장의 다양화를 위하여 지난 5월초에 지구의 반대편인 남미까지 날아가 시장개척활동을 펼친바 10개업체에 대하여 지속작인 바이어 교환과 시장탐색 활동을 추진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이번에는 자치단체장이 14년만에 단장으로 참여함에 따라 상대국 상공인들에게 우리제품의 우수성과 신뢰감을 심어주며 상호 선린관계의 물꼬를 트는 절호의 기회였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같이 칠곡군에서는 도농복합형 자주도시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농업 생산성의 제고와 품목의 다양화로 지역의 인지도를 넓히고 기업과 산업활동의 성장과 발전으로 자족형 칠곡시를 건설하는데 총화 단결한 바 올 년말에는 1개 기업체가 신성장기업 지정되었고 지난 12. 12 무역의날에는 지역의 22개 기업과 근로자들이 수출탑과 대통령표창등을 수상하였으며, 이를 지원하고 있는 칠곡군은 중소기업 지원시책 최우수상과 투자유치부분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