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칠곡군지부(지부장 허일구)은 23일 칠곡군청에서 농촌지역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하여 운동용품(축구공, 농구공, 피구공, 배구공, 배드민터라켓 등) 9세트(4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운동용품 전달은 (재)농협재단에서 농촌지역 청소년들의 체력을 증진시키고 알찬 방학생활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칠곡군 소재 지역아동센터 9개소에 1세트씩 전달된다.
허일구 지부장은 "건강한 체력에서 건강한 정신이 나올 수 있으며, 현재 어렵고 힘든 청소년기를 보내고 있지만 겨울방학에 운동을 통하여 건강한 체력을 길러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해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농협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농촌 지원을 위하여 농촌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농촌사랑 의료지원, 홀몸 어르신 집 고쳐주기, 농촌마을 벽화그리기, 사랑의 쌀 나누기, 호이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내년에도 더욱 확대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백선기 칠곡군수는 “농협의 어려가지 농촌사회 공헌 활동으로 농업인과 주민, 청소년 등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어 고맙게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농촌이 활력을 찾아 칠곡군 더욱 발전 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