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9일 군청 강당에서 개최된 ‘2013 창의 혁신팀(CoP) 결과 발표회’에서 ‘비목을 찾아 걷는 이들(리더 배상수)’팀의 ‘칠곡군 트레킹로드 개설’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연구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총36개 CoP팀을 구성·운영해 왔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최종 선발된 8개팀이 그동안 현안업무와 군정발전을 위한 주제 등으로 연구·토의한 성과 결과를 발표하며, 동시에 결과내용과 활동노력도 등에 대해서 CoP팀원들로 구성된 CoP평가위원들의 평가가 진행됐다. 그외에도 ‘칠곡군 천주교 성지 순례 UCC 제작을 통한 칠곡군 홍보’, ‘자동차 정기보험 관리카드를 통한 자동차세 체납 미연 방지 방안’ 등도 기발한 아이디어로 눈길을 끌었다. 칠곡군 공무원인 K씨는 “자유로운 의견교환 과정에서 연구과제에 대해 질 높은 성과를 냈고, 발표회를 통해 직원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직원들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분위기는 차별화 되는 군정으로 이어 질 것이다”며 “혁신적인 사고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선진 공직문화 확립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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