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서 동명파출소 경위 김정우, 경사 유성훈은 통장을 잃어 버려 돈을 찾지 못해 생활비도 찾지 못하던 80대 할머니를 도와 준 것이 알려져 잔잔한 감동이 되고 있다. 지난 14일오후 5시30분경 동명파출소를 방문한 봉암리 거주 정00(80세,여) 할머니가 통장을 분실하였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동명농협(976-8011)과 새마을금고 콜센터(1599-9000) 전화하여 즉시 지급정지 신청을 했다. 동 할머니가 통장을 사용하지 못해 생활비도 찾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 내용에 따라, 지난 16일 오전9시경 금융기관 개점 즉시 경위 김정우, 경사 유성훈이 동명면 봉암리 소재 거주지에 방문하여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112순찰차에 태워 농협과 새마을금고에 직접 모시고 다니며 은행직원에게 사정 설명 후, 통장 재발급신청을 도와주어, 관내 치안역군으로서 훈훈한 인정을 베푼 사례이다. ※ 이날 동 할머니는 이제 까지 경찰에 신고하다는 것을 너무 두렵다는 생각을 평소에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친절히 도움을 주니, 경찰관이 자식처럼 편안하고, 경찰을 새로운 이웃으로 생각하게 되었다며 틈틈이 모아둔 음료수도 검정 비닐봉지에 싸서 출동경찰관에게 건네주며 감사하다는 표현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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