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2일 약목면 남계3리 경로당에서 기관단체장 및 주민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없는 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산불없는 마을’은 산림청이 전국 230여 지자체중 산림면적이 넓고 최근산불이 발생하지 않았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산불예방 활동 및 감시활동에 솔선수범한 마을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남계3리는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자연 그대로의 힐링과 휴양의 지역으로, 마을이장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일치단결해 산불방지에 적극 노력한 결과 ‘산불없는 마을’로 지정됐으며, 현판식과 함께 표창장과 포상금(100만원)이 지급됐다.
약목면 관계자는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와 방심으로 발생하는 만큼 산불예방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계리의 산림면적은 570ha로 약목면 산림면적 1,358ha의 42%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