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과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이진복)은 지난 11일 연말연시를 맞아 집중모금 활동 전개 및 연중 상시 자율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희망2014 나눔 캠페인’에 나섰다.
‘희망2014 나눔 캠페인’은 지역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이웃돕기 집중성금 모금 운동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실시된다.
이날 캠페인에는 백선기 칠곡군수, 칠곡군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과 함께 장세현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명예단장, 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단,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왜관읍 시가지를 따라 모금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 앞서 이진복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1백만원을 기부했으며, 눈이 내리는 추위 속에서도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119만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모금한 성금은 저소득층의 긴급지원 사업과 난치병 치료사업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의 손길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렇게 모인 성금이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잘쓰도록 하겠다.”며,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이라는 캠페인 슬로건처럼 지역주민 모두가 조금씩이라도 동참해 더욱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가자”고 덧붙였다.
이번 성금 모금 캠페인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칠곡군 주민생활지원과 서비스연계담당(979-6878)과 8개 읍·면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