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최근 경북도에서 시행하는 간판개선 시범거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아름다운 간판거리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간판거리 조성사업은 간판의 대형화와 자극적인 표현으로 가로환경을 저해하고 주민 생활에 피해를 주고 있는 무질서한 간판을 개선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간판설치문화 개선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도비 9천만원과 군비 2억6천만원을 투입해 왜관읍 석전리 중앙초등학교에서 국조전까지 약300M 구간에 100여개의 업소 간판을 개선하게된다. 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추진위원회 구성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칠곡군의 대표적인 왜관 미군부대 후문 주변 가로간판 개선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아름다운 거리를 만드는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2년동안 동명면 기성리 기성삼거리에서 한티성지 주변까지 시범 간판 개선사업을 성공리에 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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