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을 전 국회 사무총장은 12월11일 경북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내년 도지사선거는 도전과 변화를 통헤 경북의 위상을 근본적으로 재정립하고 활기찬 경북을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사회중추세대인 50대가 이 시대의 대안으로 사회에 책임을 져야한다는 소명감으로 출마를 공식선언한다고 밝혔다.
안동 출신인 권 전 사무총장은 이날 김관용 현 경북도지사가 도정을 성공적으로 잘 이끌고 있다고 밝힌 후 "경북도의원과 3선 국회의원으로 정치력을 키웠고, 국회 사무총장으로 행정력을 보완했다"며 "대구 도청시대를 마감하고 경북도청시대를 시작하는 이 때 대구·경북 상생발전은 물론 지방우대정책을 견인, 경북뿐 아니라 전국이 골고루 잘사는 시대를 만들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북연합 이성원 기자 newsi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