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9일 송정자연휴양림에서 백선기 군수, 김학희 칠곡군의회 의장과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휴양관 준공식을 가졌다.
산림휴양관은 2013년 경상북도 광특회계 산림휴양관 건립 사업지로 선정돼 1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금년 4월 착공하고 11월에 완공됐다.
칠곡군 석적읍 반계리 송정자연휴양림 내에 건립된 이번 휴양관은 건물연면적 500㎡에 지상 2층 9실의 객실을 완비해 주민들에게 산림 휴양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우리군의 송정자연휴양림과 건립 중인 석적읍 성곡리의 사회복지나눔숲, 가산면 금화리의 팔공산자연휴양림 등 산림휴양·여가시설을 개발·보급함으로써 늘어나는 산림휴양인구를 적극 유치해 경제·문화적 성과를 증대하고 `힐링 칠곡`으로 선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