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김규수)는 6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시설 전수조사를 위한 `소방시설 특별조사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한 특별조사팀은 2013년 12월부터 2014년 6월말까지 7개월간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며 칠곡군 지역 내에 있는 특정소방대상물 3,800여 개소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조사팀에 투입되는 인원은 자격요원 중에서 총 10명을 선발하여 2인 1개조로 5개팀을 편성하고 기동성 확보를 위해 소방 순찰차 5대도 조사팀에 재배치한다고 밝혔다. 구성된 특별조사팀은 소방시설 정상작동 및 유지관리 상태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조사를 실시하며 전원차단, 잠금·고장상태 방치 등 고질적 행위를 반드시 근절토록 할 예정이다. 특히, 경미한 시설불량에 대해서는 긴급 보완토록하고 중대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관계자 입건 등 강력한 사법적 조치도 병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규수 칠곡소방서장은 "이번 특정소방대상물 전수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국민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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