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6일 대구인터불고 엑스코에서 김범일 대구시장을 비롯하여 장화익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김은옥 한국여성경제인협회대구경북지회장, 지역첨단벤처기업 대표 및 임직원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대구경북첨단벤처산업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포함한 총 18개사로 첨단벤처산업대상(6개업체), 우수벤처기업상(3개업체), 벤처기업특별상(4개업체),혁신벤처기업상(2개업체), 벤처기업상(3개업체)으로 각 부문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구경북첨단벤처산업대상은 ‘첨단벤처산업이 대구경북의 미래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첨단벤처산업의 활성화와 벤처문화 확산을 위해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회장 김인환)가 주관한다. 첨단벤처산업계에서 우수한 경영성과와 기술력을 선보인 기업을 선정, 시상함으로써 벤처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벤처산업 발전을 모색하는 화합의 장으로 올해 제13회째를 맞이했다. 첨단벤처산업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에는 ㈜폴리쉘(대표 김종원) ㈜마그토피아(대표 조한중), 경상북도지사상에는 ㈜동호(대표 서상봉), 대구광역시장상 ㈜에이티(대표 김민호), 중소기업청장상 ㈜테크엔(대표 이영섭) ㈜세밀(대표 김원태)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우수벤처기업상에는 우진폴리팩(대표 황문구) ㈜지케이알(대표 허영태), (주)에스에이(대표 양운재) 벤처기업특별상에는 ㈜티앤테크(대표 이재훈), ㈜씨엔엘(대표 김홍일), ㈜우경정보기술(대표 박윤하), 아주테크놀리지(대표 이현수)가 수상했다. 혁신벤처기업상에는 ㈜신라네트웍스(대표 박창병) 태경하이텍(주)(대표 박상철), 벤처기업상에는 파이코일바이오텍코리아(대표 임창순) ㈜이루미텍(대표 설성욱), ㈜엔젤테크(대표 한진우)가 수상했다. 18개수상업체중 대구 11개사, 경북 7개사가 선정되었다. 벤처산업대상으로 선정된 경북 칠곡의 ㈜폴리쉘은(대표 김종원)은 연매출 120억, 특허실용신안 등 20여건의 지식재산권을 보유, 발포압출기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개발로 해외시장을 개척하여 중동을 비롯 인도, 터키, 필리핀 등 전세계적으로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마그토피아(대표 조한중)은 영구자석과 전자석을 이용한 구동장치 개발 기업으로 2000년 모험심과 빛나는 아이디어로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주는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여 벤처기업으로 성장, 첨단벤처기업의 혁신적인 발전 모델을 보여주고 있으며 2012년 매출 51억으로 전년(32억)대비 60%의 높은 신장율을 보이는 놀라운 경영 성과를 이루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경북에 소재한 첨단벤처기업의 기술력과 주력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벤처기업 전시회도 개최하여 업종간 정보 네트워크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축하 메시지를 통해 “창조경제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창조와 혁신 유연성이 뛰어난 첨단벤처기업인이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벤처산업의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혁신벤처 기업상 부문에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상을 칠곡군에 태경하이텍(주) 박상철 대표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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