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우체국 집배원과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칠곡지회 등 88명으로 구성된 칠곡소방서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이 칠곡지역 안전지킴이의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들 119명예요원은 지난 11월까지 총 15건의 사고 발생을 인지하고 119에 신고하는 등 신속한 초동조치로 피해를 최소화시켰다.
칠곡모범운전자회 장우영(36) 씨는 지난 11월 23일 왜관읍 왜관리에서 발생한 주택화재를 목격하고 119로 신속히 신고하여 화재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최소화에 기여했다. 장 씨는 그 외에도 4건의 신고로 주변에서 사고 발생이 우려되거나 안전점검, 조치가 필요한 상황에 대한 각종 사고 위험을 발견 시 119이 신고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장우영씨는 “지속적인 명예119요원 활동을 통해 칠곡지역의 각종 사고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