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면은 지난 5일 가산면 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 문화이용권대상 70여명을 포함한 가산면민 300여명이 연극 ‘품바2’를 관람하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가산면 발전위원회에서 평소 문화·예술 공연의 관람기회가 부족한 지역소외계층에게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 수익금은 `희망 2014 나눔캠페인`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액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장난규 가산면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에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이용권(문화바우처)사업은 사회적, 경제적, 지리적 어려움으로 문화예술 향유가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공연, 전시, 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관람료 및 음반, 도서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칠곡군은 문화이용권 사업비 8,935만원을 확보해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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