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소장 김정숙)는 공중보건 치과의사와 치위생사로 구성된 이동치과 진료팀이 금년초부터 매주 1회 구강보건실이 없는 초등학교 15개교와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등 200여개소를 대상으로 이동치과버스로 이동하면서 무료로 순회 진료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1월 29일에는 제일교회에서 운영하는 노인대학을 찾아 1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노년기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 교육과 스케일링, 불소도포를 실시해 잇몸질환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동진료팀은 초등학생에게는 충치와 치주질환 예방을 위한 구강보건 교육과 함께 유치 발치, 치아 홈메우기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65세 이상 노인에게는 스케일링과 불소도포, 초음파 틀니세척을 실시하여 구강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다. 올 한해 실적으로 45회 이동치과버스를 운용하여 구강보건교육 1,830명과 스케일링 330명, 불소도포 1,568명, 치아 홈메우기 267명을 실시하였으며, 내년에는 장애인과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대한 순회진료를 강화하여 계층간 의료혜택 불균형을 해소하는 보건행정 추진에 전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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