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새마을회(회장 윤기한)는 지난 2일 청구정미소에서 ‘Happy Korea! 행복한 공동체 나눔 문화 운동’으로 ‘2013 사랑의 쌀·연탄 나누기’ 행사를 전개했다. ‘해피코리아 운동’은 그늘진 곳이 없는 사회, 소외계층과 서민층이 안심하고 사는 행복한 사회를 위해 나눔 운동을 확산하여 더불어 사는 공동체와 사회통합을 추구하는데 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칠곡군새마을지도자 뿐만 아니라 많은 군민들이 행복한 나눔문화에 함께했으며, 새마을지도자들은 지난달 2일부터 한 달간 릴레이로 쌀 모금 운동을 펼쳐 모은 쌀5,019kg(시가 11,300천원)을 지역의 장애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세대 등 498가구에 전달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또한, 연탄 8천8백장(시가 4백만원)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 88가구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윤기한 칠곡군새마을회장는 “날씨가 추워져 어려운 분들에 대한 걱정이 앞섰는데 우리 지도자들이 정성과 열기를 모아 쌀과 연탄을 전달하게 돼 한결 마음이 기쁘다”며 “홀로 사는 노인분들이 겨울을 건강하게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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