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왜관 소공원 내에서 왜관읍을 비롯한 8개읍면 새마을부녀회장·회원, 다문화가족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나눔! 2013 사랑의 김장 담가 주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김장 담가 주기’ 행사는 ‘제2의 새마을운동’ 일환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훈훈한 정이 넘치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배려·봉사`의 생활화를 통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칠곡군새마을부녀회(회장 신경옥)에서 마련한 행사다. . 정성을 듬뿍 담은 3,000포기의 김장 김치는 관내 소년·소녀가장, 홀몸 어르신, 한 부모 가정 등 차·상위 계층 가정과 다문화 가족 700여 가구에 전달됐으며,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선기 칠곡군수 내외분과 윤기한 칠곡군새마을회장, 장학수 협의회장, 이동진 문고회장이 참석하여 양념 버무리기에 동참했으며, 특히 칠곡소방서에서 40톤의 급수를 지원하여 큰 도움을 주었다. 칠곡군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눔봉사활동에 동참해 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성으로 마련된 김치가 어려운 이웃의 힘든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