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달 31일부터 11월 25일까지 11개 시·도에서 분산 개최한 2013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17개 종목 84개 팀 1,159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경북대표로 참가한 선수단은 우승 18팀, 준우승 8팀, 3위 15팀 등 총 41팀이 입상을 하는 큰 성과를 거두어 경북 학교체육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피구 종목에 참가하여 초등부 3관왕(남초, 여초, 혼성)을 차지한 옥계동부초등학교는 대회 3연패를 하며 전국 피구 명문학교로 위용을 떨쳤으며, 경주 산대초등학교가 단체 줄넘기 2관왕(남초․여초)을 차지 등 모든 종목에서 알찬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야구 종목은 초등부 전국 1위에 왜관동부초등학교, 중등부는 순심중학교가 전국3위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경북교육청에서는 이번 대회에서 거둔 알찬 성과를 토대로 학생들의 자율 체육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학생건강체력 증진 및 활기찬 면학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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