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 지천파출소 경위 이승재, 112타격대 수경 오정목, 일경 김종명은 마티즈승용차 안에서 연탄을 피워 의식을 잃은 자살기도자 A씨(35, 여)를 극적으로 구조하였다.
지난 23일 오후 10시 2분경 대구청으로부터 우울증 증세로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남기고 집을 나가 칠곡 지천면 창평리 부근에서 자살기도자의 위치가 확인된다는 신고를 접했다.
신고접수후 즉시 112순찰차 및 경찰서 112타격대를 동원 약 2시간에 걸처 현장 주변을 수색하여 4번국 공터에 자살기도자가 탄 승용차를 발견하고, 승용차에 연탄불을 피워놓고 의식을 잃은 자살기도자를 신속히 구조하여 고귀한 생명을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