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 : 서민생활의 안정,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에 중점을 둔 감사 - 경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 : 교육청 특정업체와 수의계약 지양해야, 활용도 낮은 원격 화상회의시스템 지적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수용)는 경상북도교육연구원을 비롯한 10개 직속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감사에서는 특정업체와의 수의계약과 많은 예산을 들여 구축한 ‘영상회의시스템’의 사용부진이 도마 위에 올랐다. ▲ 추재천 의원(교육)은 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의 주차장이 부족한 실태에 대해 질의를 통하여 “학생문화회관 뒷산이 도교육청 재산이므로 부지 매입 없이 터널형식의 주차장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대안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또한 학생문화회관의 체험학습 참가학생 비율을 볼 때 지역적 편차가 심하다고 지적하며 “경북도내 여러 지역에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하기도 하였다. ▲ 박성만 부의장(영주)은 “여러 기관 업무보고 어디에서도 ‘역사’와 ‘얼’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다”고 지적하며 민족의 정체성, 경북의 정신적 가치, 한글날 우리글을 일깨워주기 위한 글짓기 대회 등을 교육프로그램에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였다. ▲ 이달 의원(경주)은 경상북도교육연구원이 특정업체와 수의계약을 한 경위와 시험 문제지를 인쇄함에 있어 관리 감독 등에 대하여 질의하면서 무엇보다도 투명하게 관리하여 한 점 의혹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요구하였다. 또한, 학생들이 많이 숙박하는 경상북도학생해양수련원의 부식구입과 관련하여 영양과 위생적인 측면을 충분히 고려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 김원석 의원(교육)은 “경상북도교육정보센터와 도서관에서 이용자 편의를 위해 e-book 서비스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급 학교도서관에 e-book 서비스를 구축하려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그 대안으로 “통합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하기도 하였다. 학교평가에 있어서는 “가급적이면 형식적인 것은 배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였다. ▲ 박태환 의원(교육)은 무문별한 외래어, 외국어 사용을 지적하면서 공공기관에서부터 우리말 사용의 모범이 되어야 할 것이라 강조하였다. 또한 도서관이 살아야 공교육이 살아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공공도서관에서 보다 더 많이 학교도서관을 지원하여 학교 구성원의 인식을 변화시켜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주장하였다. ▲ 홍광중 의원(교육)은 “각종 유인물을 발주할 때 ‘최저가낙찰제’를 적용하여 발주하면 지역의 영세업체는 더욱더 어려움을 겪는다”고 주장하며 해결방안을 주문하기도 하였다. 또한 화랑교육원과 경상북도학생해양수련원의 운영프로그램에 대한 질의를 통하여 사계절 활용 가능한 운영프로그램 개발을 요구하였다. ▲ 최우섭 의원(교육)은 “학생봉사단체인 청소년적십자, 스카우트, 아람단등이 인성교육과 봉사교육의 근간이었는데 현재는 봉사단체 지도자 부족으로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화랑교육원에서 지도자 양성교육의 필요성을 주장하였다. ▲ 구자근 의원(교육)은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구축한 ‘화상회의시스템’이 활용이 부진하다고 지적하며 문제점을 보강하여 활성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도서 대출과 관련된 질의를 통하여 “도서 미반납자는 해당도서관 뿐 아니라 다른 지역 도서관에서도 제재 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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