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4일부터 관내 초등학교(장곡·대교·북삼·지천초) 5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청소년 기후변화교육`을 순회·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기후변화교육`은 녹색생활 실천 문화정착을 위한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교육`의 일환으로 칠곡군에서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급변하는 기후변화영향 이론은 물론 학교주변의 식물관찰과 다양한 체험교육으로 어린이의 눈높이를 맞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으로 우리 지역 어린이의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나아가 온실가스 줄이기 등 환경실천운동의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이나 쓰레기 줄이기 등으로 어린이 환경지킴이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청소년 기후변화교육이 효과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2014년에도 확대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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