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11월 12일부터 왜관읍을 시작으로 8개 읍․면에 대해 40kg 기준 총 56,280포대를 매입할 계획으로 2013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에 들어갔다.
매입품종은 `동진1호`와 `칠보`외에 `호품`이 추가되어 3개 품종이며, 매입당시 건조벼 1등(40kg)기준 55,000원을 우선 지급하고 통계청이 조사한 전국평균 수확기(10~12월) 산지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2014년 1월중 사후 정산한다.
한편, 매입에 앞서 칠곡군은 농가의 편의와 소득 증대를 위해 4천4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공공비축 미곡용 포대를 무상으로 공급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농민들이 한 해 동안 땀 흘려 지은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해는 시장 출하 가격보다 정부 매입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어 공공비축미로 출하하는 것이 농가 소득에 유리하다며, 매입 기간 안에 공공비축미로 적극 출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