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초등학교(교장 이수용)는 지난 8일 종합실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2013 꿈꾸는 느티나무 축제`를 개최했다. 꿈과 끼를 기르는 이번 축제는 수업시간과 방과후 교실에서 갈고 닦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학예발표회와 작품전시회로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일과 중에 행사를 함으로서 잘 참여할 수 없었던 학부모 및 지역민을 위해 깊어가는 가을밤 종합실에 불을 환히 밝히고 오후6시부터 8시 30분까지 흥겨운 축제 마당이 펼쳐졌으며 참여 인원도 100여명이나 되어 큰 성황을 이루었다.
유치원 및 전교생 53명이 펼친 이번 축제는 평소 학습한 내용을 발표하는 기회를 통하여 창의성을 기르고 소질을 계발시키며 예술적인 활동을 통하여 심미적 정서의 순화와 명랑한 심성을 갖도록 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날 이수용 교장은 ″평상시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준 이번 축제로 우리학생들은 좋은 추억을 갖게 되었고 자신감과 긍정적 자아존중감 형성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또한 열정적인 에너지 발산으로 우리 귀여운 학생들의 능력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알게 된 뜻 깊은 축제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