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에서는 지난 9일 사곡고등학교에서 발명 창작 표현활동을 통하여 창의적인 발명꿈나무 양성과 청소년들의 풍부한 상상력 및 창의적인 아이디어 계발을 위하여 한국학교발명협회가 주최하고 한국학교발명협회경상북도지회(회장 정해봉)가 주관하는‘2013 전국학생발명상상화-캐릭터·디자인그리기대회’를 개최했다.
한국학교발명협회가 주최하고 한국학교발명협회경상북도지회(회장 정해봉)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발명상상화(유치원·초등학생), 발명캐릭터(초·중·고등학생), 발명디자인(중·고등학생)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되었다.
전국 17개 시·도 예선 대회에서 선발된 학생(발명상상화 부문 121명, 발명캐릭터 부문 198명, 발명디자인 부문 105명) 424명이 참가하여 학교는 물론 각 시·도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학생들의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즉석에서 문제가 제시되고, 참가자의 창의력을 발휘하여 주어진 과제에 맞도록 그림으로 표현하는 과제가 출제되었다.
또한 교사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왕연중 교수(영동대학교)와 강인구(경북발명교육연구소장) 전 인동중학교 교장의‘창의성 교육과 발명’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정해봉 한국학교발명협회경상북도지회장(사곡고 교사)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발명에 대한 이해와 혁신적인 사고 능력 및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고 느끼는 데 더 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