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11일 사랑의 집 무료급식소에서 자원봉사 나눔의 물결을 확산코자 자원봉사 릴레이 바톤터치 운동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자원봉사 릴레이 바톤터치 운동은 칠곡군과 칠곡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자원봉사 나눔의 물결을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올해 5월부터 11월 말까지 펼쳐온 운동으로 관내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 30개 단체(1,000명 정도)가 참여해 단체별 릴레이식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백선기 칠곡군수와 칠곡군청 직원들은 사랑의 집 무료급식소에서 어르신들에게 나누어 드릴 음식 조리와 배식,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추워지는 날씨와 연말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자원봉사를 협동, 배려, 나눔의 대통합 정신으로 승화시켜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 건설에 함께 동참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요즘 우리사회의 미덕인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여 전국에서 제일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고장으로 만들고 싶다”며 “아무쪼록 추운 겨울이 다가오는데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한번더 돌아다보고 따뜻한 사랑을 나누어 올겨울엔 추위와 외로움에 떠는 사람이 한분도 없었으면 하는 소망이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소외되고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분들에게 다소나마 용기를 드리고 따뜻한 나눔을 통해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함께 동참하기 위해 관공서,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이 앞장서 자원봉사운동을 펼치며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형수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내년에도 자원봉사 릴레이 바톤터치 운동을 계속 펼쳐 나눔과 배려의 성숙한 선진문화를 정착시키는 군민운동으로 승화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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