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성주·고령 출신 새누리당 소속 이완영 국회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은 8일 국회 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하이퍼텍스 기계산업단지 조성 사업` 및 예비타당성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하이퍼텍스 기계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19대 총선과 18대 대선 공약사업으로서 칠곡군 일원에 섬유기계생산단지 조성, 기술지원센터 및 연구기반 구축, 고감성 스포츠웨어 생산기반지원 R&DB 조성 등을 위해 총사업비 2,675억원(국비 816.8억원 포함)의 사업비를 들여 섬유기계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위한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ICT융합을 통한 생산 및 연구 거점을 만드는 사업이다.
간담회를 주최한 이완영 의원은 “ 하이퍼텍스 기계산업단지가 완공될 경우 현재 1조9천억원 규모의 섬유기계산업이 10년후에는 4조 3천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직간접적으로 약 4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국내섬유기계산업가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경북 칠곡 뿐만 아니라 성주, 고령 등 경북 전체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일에 하이퍼텍스 기계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이날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1월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하이퍼텍스 기계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주체인 경상북도와 칠곡군,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가 참석하고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담당했던 산업연구원, 기계연구원이 함께 참석해 사업내용과 향후 추진일정 등의 협의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