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초등학교(교장 최재열)는 `학교도서관 지역문화센터화` 사업의 일환으로 ‘그림책은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 작품 속 이야기’ 라는 주제로 1,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작가 강연회를 지난 1일 개최했다.
이번 작가 강연회는 ‘용돈 주세요’, ‘손톱 깨물기’, ‘두발자전거 배우기’ 등·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의 저자인 고대영 작가를 초정하여 작가의 이야기, 그림책을 만드는 방법 등의 이야기를 통하여 그림책을 만들게 된 배경과 만드는 과정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회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은 작가의 책을 읽고, 궁금한 질문을 만들어 작가님에게 질문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연회를 위해 고대영 작가의 작품 “손톱 깨물기”의 원화를 도서관에 전시하여 본교 학생들에게 작품에 더욱 친숙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강연회에 참가한 3학년 김초희 학생은 “책으로만 만나던 작가를 실제로 만나고, 또 사인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