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청 레슬링팀이 지난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인천시에서 개최된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출전인원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지역의 유일한 실업팀인 칠곡군청 레슬링팀은 1994년 5월 창단이후 전국체전을 비롯한 국내외 각종 대회에 출전해 칠곡군의 위상을 높임은 물론 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6명이 출전하여 금메달 2, 은메달 1, 동메달 3개로 6명 모두가 메달을 획득함으로서 전국 최고의 실업 레슬링팀임을 과시했다. 김재강(남 26세)선수는 자유형 96Kg급에 이유미(여 26세)선수는 자유형 48kg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윤소영(여 31세)선수는 자유형 67kg급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유현진(남 30세)선수는 자유형 60kg급에 이동욱(남 27세)선수는 자유형 84kg급에 추민호(남 25세)선수는 그레꼬로만형 84kg급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11월 1일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하며 메달 전수와 함께 격려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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