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교보생명이 후원하고 (재)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최하는 조손가족역량강화프로그램 ‘희망키움’ 사업에 선정되어 꿈을 주제로 지난 26일 소극장 `공터다`(구미시 원평동 소재)에서 창작 뮤지컬 `꿈(The Dream)`을 선보였다. 칠곡군건강가정지원센터는 6개월 동안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아이들이 만든 창작 뮤지컬을 조부모님과 친구들, 담임교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발표회를 가졌다. 칠곡군건강가정지원센터는 발표회를 완성하기 위해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와 협약을 맺어 공터다의 지도 아래 뮤지컬 수업을 진행하였다.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조손가정의 손자녀를 대상으로 음악과 연기, 안무 세 분야의 전문수업과 집중트레이닝 등을 통해 뮤지컬 `꿈(The Dream)`을 완성하였다. 창작 뮤지컬 `꿈(The Dream)`은 조손가족 손자녀 자신들의 꿈에 대한 이야기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으면서 꿈 앞에 좌절하기도 하지만 결국엔 꿈을 찾아가는 모습을 담았다. 이날 박정애 배움지도교사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관객 모두에게 꿈을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공연이었고, 아이들이 무대에 서서 자신감을 가지고 노래 부르는 것을 보니 이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면 모두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칠곡군 건강가정지원센터는 11월 9일, 10일 영덕에서 뮤지컬 발표회를 마지막으로 앞두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