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김규수)는 29일 구급수혜자 오OO(남, 56세)씨가 소방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이 알려지면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오OO씨는 지난 5월 13일 오전 8시경 칠곡군 금호리 자택에서 갑자기 오른쪽 팔, 다리 힘이 떨어지고 말이 어눌해지는 것을 인지하고 119에 신고하였다.
119구조구급센터 최명진, 최지혜 지방소방사는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한 후,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경북대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했다. 오씨는 뇌졸중으로 병원에서 회복, 치료를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했다.
생사의 귀로에서 살아 난 오씨는“119구급대원의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 덕분에 그 어떤 후유증 없이 회복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편지를 전했다.
최지혜 소방사는 “앞으로도 각종 응급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해 고귀한 생명의 안전 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