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4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도내 보건의료 자원봉사자 및 보건관련 대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자! 우리마을 건강파트너와 함께, 경상북도의 행복한 미래로’ 라는 주제로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우리마을 건강파트너`라는 경상북도 보건의료 자원봉사자로서 참여와 나눔으로 희망의 내일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며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또 지역보건향상에 기여한 우수 자원봉사자 13명에 대하여 도지사 표창패를 수여하고, 영남대학교의과대학 이경수 교수의 자원봉사자 실태와 운영에 대한 특강 및 시·군 우수 활동자들의 사례발표가 있었다. 우리마을 건강파트너는 보건의료 자원봉사단으로 시·군 보건소별 50명~100명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의 통합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하여 취약계층의 건강파트너로서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주요활동은 지역사회의 건강 지킴이로서 금연·절주 홍보 계도, 생활밀착형 독거노인 우울증·자살 예방활동, 암 환자 및 가족 정서적 지지, 방문보건사업 도우미, 예방접종 도우미, 신체활동·영양관리 등 건강동아리 자치운영 등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지도자 역할을 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역사회에서 화합과 나눔을 실천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지사는 또한 “지역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더불어 행복해지는 우리경북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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