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초등학교(교장 이무걸)는 지난 21일 이 학교를 졸업한 선배 이진수 판사를 초청해 재학생들과 함께 서로 호흡하며 꿈이 열리는 희망토크 시간을 가졌다.
이번 희망토크 강연을 맡은 이진수 판사는 현재 부산지검에서 부장판사로 재임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학생들과 쌍방향 토크방식으로 서로 자연스러운 대화와 문답형식으로 진행했다. 농촌이라는 열악한 환경에서 꿈을 펼치기 위한 마음가짐과 효과적인 공부 방법 등에 대해 진솔하면서 경험이 담긴 이야기로 수많은 꿈을 담고 있는 후배 학생들에게 희망을 심어 주었다.
또한 판사가 하는 일에 대해 ppt자료를 준비하여 설명하고 미래의 판사와 변호사가 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학생들의 고민 중 하나인 공부 방법에 대해 과목별로 구체적이고 다양한 질문과 답을 하는 시간을 가지며 강연을 마쳤다.
한편 이무걸 교장은 “도시에 비해 환경적인 여건이 불리한 학생들이 사회적으로 성공한 선배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대화를 나누며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후배들에게 뜻 깊은 이야기를 담아주시기 위해 먼 곳에서 오신 이진수 판사와 같은 선배들이 낙산초등학교에서 계속 배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