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적초등학교(교장 황해경)는 24일 1․4․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칠곡종합상담센터의 다문화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찾아가는 다문화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석적초등학교는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지구에는 다양한 문화가 존재하고 있으며 이 문화를 이루는 사람들 또한 ‘우리와 다른 말’, ‘우리와 다른 옷’, ‘우리와 다른 집’, ‘우리와 다른 문화’를 가꾸고 살아가고 있음을 이해하고 단지 우리와 다르다는 이유로 그들을 무시하거나 모른 체하는 편견을 버리고 우리처럼 고귀한 인권을 가진 사람으로 존중하며, 손에 손잡고 서로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마음을 길러주기 위해 이 교육을 마련했다. `찾아가는 다문화 인성교육`은 다문화에 대한 학생 개인의 경험 또는 다문화에 대한 기존 지식을 발표하면서 시작하였다. 다음은 우리 주변에서 다문화에 관한 지금 모습을 살펴보고 동영상을 시청하며 다문화를 이해하고 다문화에 대한 개념을 형성하였다, 마지막에는 다문화 시대에 나타나는 갈등이나 문제를 파악하며 그것을 해결하는 과정을 토론해 봄으로써 다문화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가한 유혜주 학생은 수업 시간에도 다문화 교육을 받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나라마다 문화의 차이도 많지만 공통점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해경 교장은 “다문화이해교육을 통해 여러 나라에 대한 문화적 편견을 해소하고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수용하는 능력을 길러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 함양에 도움이 될 것이며 글로벌 시대를 살아갈 역량을 갖춘 학생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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