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초등학교(교장 문정욱)는 19일 대교스타 목장체험 활동으로 학생 72명, 교사 9명이 경남 사천 가나안목장에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대교초등학교가 올해 우유급식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그 지원금으로 이번 행사를 실시했으며, 다문화 가정 6명, 전교학생회 임원 6명, 각종 대회에서 학교의 명예를 빛낸 학생 60명이 참가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목장체험활동, 치즈만들기, 피자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젖소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과 더불어 송아지에게 우유를 먹이는 프로그램에서는 참가한 학생들이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참가한 6학년 김민서 학생은 “송아지에게 입에 직접 젖병을 물려주어 송아지가 맛있게 먹는 것을 보니 너무 행복했고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감동을 전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대교초등학교 영양사 김명주선생님은 “평소 학생들이 우유급식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결과 우수학교로 뽑히게 된 것이 참 감사하고 이런 활동들을 통해서 학생들이 더 먹을거리의 소중함을 깨닫고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 같아서 기쁘다.”고 느낌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