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칠곡군지부(지부장 허일구)와 가산농협(조합장 장재호)은 경북대학교병원과 함께 18일 가산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 ‘2013년 농촌사랑 농업인 의료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경북대병원에서 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안과, 통증클리닉, 가정의학과, 치과 의료진 40여명이 취약계층과 농업인 및 지역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각종 검사, 상담, 사후관리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모든 검사가 끝난 대상자는 각 진료과 처방에 따른 약 제공과 함께 최종결과지를 진료 받은 환자들에게 경북대학교병원 공공보건 의료사업실에서 우편으로 송부한다. 허일구 칠곡군지부장은 “올해 경북대병원의 도움으로 우리 지역 농업인들에게 의료혜택을 줄 수 있게 되어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농협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혜택을 더 많은 농업인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사랑 농업인 의료지원사업’은 지난해부터 경북농협과 경북대병원이 MOU를 통해 도내 의료서비스가 낙후된 지역의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을 통한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진행 중에 있고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한국마사회가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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