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삼초등학교(교장 손태원)는 15일 오전 일정으로 국민건강증진운동본부 별마당 인형극회를 초청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본교강당에서 학교폭력․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관람하였다.
이 행사에 앞서 화랑문화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본교 리코더부의 리코더 연주와 남녀 훌라후프 돌리기 대결로 학생들의 마음을 열어주고, 학교폭력․성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인형을 매개로 관객과 소통하는 직접 참여식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예방 인형극 ‘내 몸은 보물 이예요’는 학생 스스로 자신의 몸을 소중히 여기고, 성폭력 발생 시 스스로 대처하는 능력을 길러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게 만드는 동기를 부여하였다.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학교폭력 예방극 ‘친구야! 미안해’는 학교폭력의 위험성과 친구의 소중함, 바른말 고운말 사용의 필요성을 깨닫게 하여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어 스스로 실천하게 만드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한편, 북삼초등학교는 학교폭력․성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들이 아름다운 세상의 주인공으로서 그 꿈을 활짝 꽃피울 수 있도록 소통과 참여식 교육을 새롭게 시도해 행복교육의 선두주자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