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면은 지난 10일 `죽전 3리 부녀회`에서 지역의 저소득층 및 결손가정 아동을 위해 써 달라며 3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금은 지난 9월 13일 죽전3리 부녀회가 월드피아 아파트 주차장에서 저소득층 및 결손가정아동을 돕기 위해 맥주 페스티벌을 열어 마련된 기금이다.
죽전3리 박미화 부녀회장과 죽전3리 김용현 이장은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 300만원을 기산면사무소 150만원과 약동초등학교 150만원을 전달하면서 지역의 저소득층 및 결손가정아동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을 전달해 왔다.
한편, 기산면사무소는 마을 이장의 추전을 받아 저소득층 15명을 선정 후 개인 당 1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