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12일 개최한 ‘제52회 칠곡군민체육대회’에서 군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가수 신유를 칠곡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신유는 칠곡 출신 가수 신웅의 아들로서 2008년 1집 앨범 ‘Luxury Trot of Shin Yu’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시계바늘, 잠자는 공주 등 다양한 히트곡이 있으며, 8,000명 이상의 팬클럽을 보유하는 등 대중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또 SBS 드라마 ‘승부사’와 ‘8월의 신부’ 등의 OST에 함여하기도 한 그는 데뷔 2년 만에 제17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신인상을 수상하고 2011년 대한가수협회 인기상, SBS Net Music 가요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트로트계의 젊은 실력파로 인정받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칠곡의 홍보에 힘써 달라”며 “칠곡군의 이미지와 위상이 한층 상승하고 ‘호국의 고장, 칠곡군민’의 자긍심이 고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