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림초등학교(교장 류정현) 전교생은 10일 경남 창원에 있는 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중장 정호섭)를 방문하여 ‘학생 나라사랑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해군교육사령부는 2012년부터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과 교육기부협약(MOU)를 체결하여 학생들에게 현장체험을 통한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날 학림초 전교생은 충무코스(하루 교육)에 참가하여 오전에는 ‘종북세력 실체, 북한 실상,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역사, 한미동맹’ 등을 주제로 안보교육을 받았다. 이어서 연전연승에 빛나는 충무공 이순신 제독의 전사(戰史)와 동북아 해양패권을 장악했던 장보고 대사의 활약상을 소개하는 충무공․장보고 리더쉽 교육을 받았다.
이날 오후에는 해군사관학교 박물관과 거북선 및 초계함 견학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안보체험과 해군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험학습에 참여한 6학년 홍승현 학생은 “평소 잘 알지 못했던 북한의 실체에 대해 알 수 있었고 나라사랑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것을 느꼈다. 그리고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것에 큰 자랑스러움을 느끼며 바다를 지키기 위해 수고하시는 해군장병 아저씨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