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고령·성주·칠곡)은 지난17일 관내 한 폐차장 현장을 방문, 우리나라 폐차 체계를 점검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폐차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폐차의 처리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폐배터리, LPG 가스탱크, 에어백, 유류 분리, 폐냉매 회수 등 폐차 재활용 세부 현황을 살펴 볼 예정이다. 더불어 폐차장의 바닥포장상태 및 유류 오염방지 시설 등 환경오염 방지현황을 점검하여 폐차 처리업무 간에 발생하는 환경오염 요소 예방대책도 확인할 예정이다. 이완영 의원은 “폐차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요인에 대한 사전예방은 매우 중요하며 폐자원 재활용 또한 자원재순환 차원에서 중점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라고 말하며 현장방문의 의미를 설명했다. 또한 이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의 폐차장은 집차 비용 상승과 폐차장 난립으로 경영상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지원방안과 제도 개선도 병행하여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폐차장 현장 방문에는 이완영 의원을 비롯하여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칠곡군청 관계자 및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