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시행될 계획으로 지난 2월과 7월에 왜관6리 일원 251필지, 44,485㎡를 선정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고, 오는 10월 1일부터 일필지 조사 및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할 예정이다. 측량결과 경계가 변경될 경우는 토지소유자 간 합의와 경계결정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경계가 결정되며, 면적의 증감이 있을 경우 필지별 증감내역을 기준으로 조정금을 산정해 징수하거나 지급하게 된다. 김행배 민원봉사과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지적측량 불일치 등으로 군민이 겪던 불편함이 해소될 것”이라며 “해당지역 소유자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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