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림초등학교(교장 류정현) 전교생 76명은 지난 12일 칠곡보생태공원 및 낙동강 둔치에서 열린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과 낙동강전투 기념 전승행사에 참여해 호국의 정신과 평화의 소중함을 배웠다. 통일부 통일교육원 요청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통일교육 시범학교인 학림초는 평소 학교에서 호국안보의 중요성과 평화통일에 대한 체험중심 활동을 전개해 학생들의 나라사랑과 평화 수호에 대한 의지를 높여오고 있다. 이 날 학생들은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대축전 행사장에 준비된 공연과 전시프로그램을 체험과 치열했던 낙동강전투를 재연한 전승퍼포먼스와 축하행사를 참관하며 인류평화, 화해와 공존, 나눔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행사에 참가한 6학년 이수연 학생은 “내가 살고 있는 칠곡에서 평화를 기원하는 세계적인 축제가 열려 매우 기쁘다. 오늘 몸소 느낀 평화의 메시지를 잘 기억해 통일 대한민국을 만드는 주인공이 되고 싶다”고 하였다. 류정현 교장은 “정전 60주년을 기념해 준비된 이번 행사를 통해서 나라사랑과 나눔, 배려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오늘의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장차 세계 평화 도시 칠곡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자랑스런 학림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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