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는 지난 10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 조리실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풍성한 한가위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 행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멘티-멘토로 선정된 결혼이민여성(베트남 12명, 중국 3명, 필리핀 3명, 캄보디아 1명 우즈베스키스탄 1명, 라오스 1명) 21명과 이들의 멘토인 칠곡군 관내 어린이집 원장 10명 총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경주명가의 이상남 대표가 ‘예쁘게 송편 빚는 방법’에 대한 강의를 맡았다.
행사에 참여한 멘티들은 송편 빚기 체험을 하면서 우리 민족 교유의 명절인 추석과 전통 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으며, 이번 체험을 통해 멘토-멘티 간의 정을 돈독히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