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창출과 사회적기업의 안정적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 6일 3개 예비 사회적기업과 재정지원사업(일자리창출·사업개발비) 운영기관 약정을 체결했다.
지원수준은 일자리창출사업 25명에 대해 인건비와 4대 보험료, 사업주 부담분의 일부를 포함한 1인 월 1,100천원 정도를 지원하며, 브랜드·기술개발과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 등의 사업개발비로 26,750천원을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약정 체결일로부터 12개월이며 대상기업은 경북과학대학교(겨레문화사업단), (주)비전, 두리랑(주) 3개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이날, 예비사회적기업의 대표들은 “사회적기업의 육성을 위한 칠곡군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사회적기업가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서비스를 확충하여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 는 인사말을 전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 임을 강조하고,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기업·사회적 기업이 자생적으로 성장하여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지난 5월 23일 (주)제일산업 등 6개 사회적기업과 1억 3천 2백여만원의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운영기관 약정을 체결하고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