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유치원 2원 및 학교 7교 폐지, 유치원 1교 및 학교 2교 신설, 교명변경 1교, 위치변경 1교를 내용으로 하는‘경상북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5일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병설설유치원 2개원과 구미 선산지역 선산여중·고를 포함하여 초·중·고등학교(분교장 포함) 7개교를 폐지하고, 구미 국가산업4단지 내 해마루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과 김천 경북혁신도시 내 율곡초등학교를 신설하게 된다. 또한, 평해공업고등학교(울진)가 2013학년도부터 원자력 발전설비분야 산업수요 맞춤형(마이스터) 고등학교로 지정됨에 따라 전국단위 신입생을 모집하는 등 최고의 원자력 발전설비분야 마이스터고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그에 적합한 교명인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구미 선산지역 남녀 중·고등학교 통폐합으로 인해 선산중학교가‘선산읍 단계서4길 18’에서 선산여자중·고등학교 위치인‘선산읍 선상서로14길 19-20’으로 위치가 변경된다. 경북도교육청은 상기 내용을 포함한 ‘경상북도립학교 설치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제265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며, 본 안건이 원안가결될 경우 그대로 확정·시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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