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5일 경상북도 `옥외광고 시범거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남원리 ~ 한티재 구간 간판정비 사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팔공산과 가산산성 주변 상가들의 무질서하게 난립된 간판을 정비를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선진광고문화를 정착하고, 업소별 특색 있는 디자인과 에너지 절약형 LED 조명간판 설치로 주변 경관을 아름답게 탈바꿈시켜 지역상권 활성화 및 다시 찾고 싶은 관광명소를 만들고자 조성됐다.
사업구간은 남원리 ~ 한티재 양방향 3.0KM구간으로 가로형간판 54개, 지주형간판 50개, 통합지주 5개 등 70여개의 업소간판을 깔끔한 디자인으로 재정비했다.
디자인 간판의 기본 컨셉은 ‘수호신들의 산책’으로 나라를 수호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김은 물론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수호신들과 함께 평화로운 산책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편안한 휴식과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거리의 기능과 가산산성의 브랜드이미지를 구축하여 호국의 정신을 스토리로 경험할 수 있는 거리로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