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용노동부는 4일 라마다 서울호텔(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에서 `2013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자치단체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고용노동부가 심사하여 시상하는 자리로서, 118개 자치단체에서 총 159개 사업이 응모하여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심사 및 시상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부문’과 ‘사회적기업 부문’ 등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지난 8월14일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총 36개의 우수사업을 선정한데 이어(부문별 18개씩) 이날 2차 PT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을 선정했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부문에서 대상은 광주광역시의 가 수상을 했다.
최우수상은 인천광역시 남동구의 , 강원도 강릉시의 , 경상남도의 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대전광역시의 , 전라북도 완주군의 , 우수상에는 서울특별시의 , 서울특별시 마포구의 , 부산광역시 금정구의 , 대구광역시의 , 대구광역시 달서구의 , 경기도 남양주시의 , 경기도 파주시의 , 충청북도의 , 충청남도 서천군의 , 전라북도의 , 전라남도 목포시의 , 경상북도의 이 차지했다.
사회적기업 부문 시상에서는 대구광역시 달서구의 이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서울특별시 송파구의 , 대구광역시의 , 광주광역시 북구의 가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 대구광역시 중구의 , 광주광역시 서구의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 , 부산광역시 연제구의 , 인천광역시 남구의 , 경기도 수원시의 , 경기도 고양시의 , 경기도 여주군의 , 전라남도 순천시의 , 전라남도 나주시의 , 전라남도 담양군의 , 경상북도 영주시의 이 수상했다.
이들 `2013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수상을 한 사업들에는 내년도 지역 맞춤형 일자리사업으로 우선 선정 하고, 자치단체 대응자금 (재정자립도에 따라 사업비의 5~30%)을 감면해주는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특히 최우수상 이상 자치단체 담당자에게는 이와 별도로 장관상 표창 및 해외연수 기회가 부여된다.
자치단체 대표, 지역고용전문가, 사업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시상식에서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은 “고용률 70% 달성은 중앙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라며 “ 전국의 자치단체가 지역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일자리를 만드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