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초등학교(교장 이가영)은 올해 건물 도색 및 화장실 리모델링 대상 학교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약 7억원 정도의 경비를 들여 노후한 학교시설을 친환경 미래형 학교시설로 탈바꿈하는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였다.
본교 건물은 외부 건물 도색이 벗겨져 외관상 보기가 좋지 않았으며, 내부 화장실 또한 노후화로 인해 학생들이 사용하는데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건물 공사 설계를 시작하고 7월 말부터 시작하여 8월말까지 방학 기간을 활용해 공사를 추진하며 사업을 완료하였다.
칠곡교육지원청에서는 건물 도색 및 화장실 리모델링 사업에 적극적인 지원과 공사 기간에 학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앙현관과 왼쪽 출입구에 간이화장실 2동을 설치하고, 여러 구역으로 나눠 단계적으로 공사를 진행하도록 하였다.
방학을 마치고 돌아온 학생들은 새 단장을 한 학교를 보고 ‘화장실이 깨끗하고 아늑하며 리모델링 공사 후 기분까지 산뜻하게 만드는 것 같아 너무 좋다.’ ‘조용한 시골 학교의 이미지에서 멋진 디자인의 건물이 들어서서 주변 분위기까지 한층 밝아졌다.’며 학생들은 아름다운 학교에서 새 학기를 맞아 공부하게 된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다.